영진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는 서울 청계천 걷기대회를 열고 학생과 졸업동문,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화창한 가을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코로로 만나기 어려웠던 서울·경기·강원권 재학생과 졸업동문 및 그 가족,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 학습관(서울 중구 다동)을 출발해 청계천을 거쳐 광장시장까지 왕복 3.6㎞, 약 1시간 30분 코스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지역 온누리 상품권으로 광장시장에서 삼삼오오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번 걷기대회는 최근(9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년제) 설치를 기념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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