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서부지청(이하 ‘대구서부지청’)은 2023년 제10차 현장점검의 날(5월 24일)을 맞아, 위험성평가 현장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대구서부지청은, ①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노·사가 현장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과 ②중대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산업현장 전반에 위험성평가를 확산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또한 김성호 대구서부지청장(이하 ‘지청장’)이 직접 관할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청장은 5월 24일 대구 달성군 소재 제조업체인 ‘㈜일신프라스틱’을 방문하여 위험성평가의 시행 여부 및 그 적정성을 살피고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위험·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에 직접 참여한다.
지청장은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적 수단”이라고 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질적으로 실시하는 데에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번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안에 도입된 상시 위험성평가 제도와 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 방법, 핵심요인 분석법(OPS: One Point Sheet), 위험수준 3단계(고·중·저) 분석법 등의 위험성평가 방법을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서부지청은 매월 2·4주 수요일에 현장점검의 날 운영을 지속하여 산업안전보건정책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며, 향후에도 기관장의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