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62회 칠곡군민 체육대회가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하여 군민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행정중심도시 왜관읍을 시작으로 동면면, 석적읍, 기산면, 지천면, 가산면, 약목면 순으로 입장하며, 그 뒤를 이어 칠곡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단체의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회가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단합된 힘과 열기가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되어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칠곡을 건설해 나갈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2기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건강증진과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지역 체육인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13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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