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는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소위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공교육 내에서 출제되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수능 응시 집단을 고려해 적정한 난이도와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고,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과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출제되며, 교과서 등에 제시된 학습 목표를 충실히 반영하고 EBS 수능교재와 연계해 출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는 원칙을 충분히 반영했다. EBS 수능교재 내용을 50% 이상 연계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미 교재에서 다루었던 제재나 작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되었으며 독서에서 이론, 사회, 과학기술, 인문 주제 통합 등 4가지 지문이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문학 고전 소설은 지문 일부분이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각 한 작품씩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으며,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는 EBS 교재를 통해 다루었던 개념, 유형 등이 고르게 활용되었다. ‘킬러문항’의 배제와 함께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되어 수험생들의 큰 혼란을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도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되어 변별력이 확보되었으며 EBS 교재와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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