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10주간 음주운전 근절 총력대응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대로 음주운전 단속`을 확대한다. 대로 단속은 평소 경찰서 단위로 실시하던 음주단속을 3~4개 경찰서가 연합해 1개 권역으로 편성, 총 3개 권역에 경력을 집중해 시내주요 도로 및 유흥가 인근 대로에서 실시한다.
또한 최근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매일 오전 공원, 재래시장, 노인복지관 등 노인밀집지역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노인대상 교통법규 준수 및 경각심을 높여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