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상복이 터졌다. 2023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성군의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와 주민욕구를 반영,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농정평가 ‘대상’에 이어 식량시책 평가 ‘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경상북도 농업분야에서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의성군은 소규모도정공장시설현대화,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군자체사업 추진을 통한 식량산업 육성과 더불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를 추가 지원했다.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벼품종다양화생산지원을 하는 등 2023년 식량시책 분야 전반에 걸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의성군의 농업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쓴다.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 지역사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평가를 한다 평가에서 의성군은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충실한 이행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MOU추진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등 우수한 복지정책 추진 역량을 여실히 증명했다.   올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공공의료중심 돌봄체계구축, ‘이웃-마을-읍면’ 단위의 돌봄체계 구성 등 노인의료-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받았다. 군은 올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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