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한 해 연간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심의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여 확정했다. 칠곡군은 2024년도 예산으로 7163억원을 요청했으나 민생 우선순위가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책정 됐다고 판단된 59억원이 삭감하고 기금운용계획안 63억원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증액분 17억원은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2023년 회기 운영일수를 2일 늘려 총 94일(정례회 2회-45일, 임시회 6회-49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심청보 의장은 “의회 연간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재난예방과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2024년 의회운영 연간일정이 최종협의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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