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민생 안정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군민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의 힘은 주민에게서 나온다”라며 “군민이 믿고 맡겨준 대의기관의 권한과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는 우리 앞에 직면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민생 안정 대책이 시급하다며 군의회 역활을 강조했다. 또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 악화”라는 핸디캡을 안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통감하고  진정한 명장(名將)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장수이듯이 군민이 어려울 때 그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창공을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우리군이 더 높이 도약하는 해가 되는 것은 물론,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한,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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