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장실에서 2024년 서부2동학습관 상반기 강좌 선정을 위한 주민자치협의회를 개최해 수강생 470명, 19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서부2동 학습관은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강생에게 인기가 높은 라인댄스와 기타 중급을 추가로, 클래식 음악 강좌와 글쓰기 강좌를 신규 강좌로 심의 선정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학습관 수료발표회와 중산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화한 서부2동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 학습으로 자아실현, 창의성 계발, 취미 확장 등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추세를 반영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가는 평생학습 사례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