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7일 스타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2024년 영천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어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신년에도 새로운 희망이 꽃 피는 영천 만들기에 여성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여성 신년교례회’는 여성단체와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각 단체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 장학금 기탁(2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50만원)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됐다.
신말자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2024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전했다.
같은날 동부동도 갑진년 ‘비룡승운’을 위한 통장 결집을 다졌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임 통장 임명장 수여, 신규 직원 소개, 시정 홍보 사항 공유, 자체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동부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협의했다.
강신애 동부동 통장협의회장은 “새해에도 건승하기를 바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솔선수범하시는 통장님들과 직원분들께 모두 감사하고, 동부동 통장협의회도 동부동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시정 홍보에 앞장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 2024년 갑진년 새해는 비룡승운의 기운으로 더욱더 화합하는 동부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