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정기총회가 잇따라 열렸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정기총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소노벨 경주점 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김성학 부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동해 시의원,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을 포함한 내빈과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학 경주 부시장은 “경주시 지부가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의 건전한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음식문화 개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지역 성적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는 1965년 설립됐다. 영업시설 개선과 외식업 경영지도 등은 물론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 위생교육 훈련 등 외식업 분야에 큰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지역 일반 음식점 약 3900개소가 가입돼 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 `2024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는 신임 회장단 선출, 신규 회원 위촉, 올해 활동계획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보해 상담자원 봉사자를 양성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4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그간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멘토링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등 청소년 문제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를 하고 있는 상담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상담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한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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