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청년정책참여단 ‘경청 3기’ 단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하주형 청년센터 팀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단원들은 직장인, 창업자, 대학생 등 문화, 주거, 취·창업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 청년들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취·창업에 대한 청년정책 발굴, 은둔형 청년 생활 문제 분석, 청년 문화·예술 발전 방안 등 지역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기획·발굴, 자문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단원들이 직접 청년정책 제안서를 작성, 문화, 주거, 취·창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시범운영까지 시행한다.
경청 3기 단원들은 지난달 22~ 2월 4일까지 2주 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청년들의 의견이 담긴 청년 정책들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경주 만들기에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