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1시 청도학생미래교육관 창의창안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정보 업무 담당 교사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격히 다가온 디지털 사회에서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기기 활용을 위해 교원 및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지낸 배영태 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청소년 과의존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1부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 교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의존 이해와 학생지도에 대해 주제 강의 후 함께 의견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자녀와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이시균 교육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술 활용을 위해서는 학부모, 교원, 교원지원청의 협력이 필요하다.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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