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 봉행식이 지난 7일(음력10월 7일)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