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향우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 김규태 부회장 등 향우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쾌척하고 고향 소식을 나누는 등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확인했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도부터 고향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온 결과 금회까지 총 2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그간 향우회원 상호 간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등산대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더불어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경주 천년나들이 지원을 통한 농축산브랜드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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