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장애인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기간은 1년으로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다.경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친화적인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도군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확산할 방침이다.대학 연계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강사 역량 강화와 가족프로그램, 심리 운동 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경북 22개 시·군 중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안동시(2024년 지정), 경주시·상주시(2023년), 김천시(2022년)가 지정된 바 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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