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병원은 지역의 중소병원으로는 쉽지 않은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고관절) 1,000례를 달성했다.2006년 병원 개원부터 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온 결실이다.코로나19 팬데믹과 이후 경영 악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극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특수 재질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무릎 인공관절의 내구성이 20~25년까지 연장되면서 인공관절 치환술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이에 따라 문경중앙병원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료비 지원 및 의료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문경중앙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을 시행중이며, 철저한 무균 환경을 조성해 수술 후 감염률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문경중앙병원은 높은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