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05시 26분 경 경산시 백천동 소재 A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산소방서는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했다는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6대 등 소방장비 20대를 비롯, 소방인력과 경찰인력 49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도착당시 발화세대는 전소된 상태로 해당 아파트 거주자 인명대피를 우선 실시하였으며, 계단에 쓰러진 요구조자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임시의료소 등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중상인 90대 여성 1명은 대구푸른병원으로, 경상인 80대 여성은 세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총 22명을 구조했으며, 38명을 자력대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소방서는 가정 내 정확한 발화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