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5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4쌍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예비 부부들의 결혼 부담 경감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서다.시는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6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식 공간 세팅, 예복, 헤어 및 메이크업 등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일 기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13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결혼식 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의 행복한 첫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상주에 합리적인 결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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