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창단된 우아미팀리틀히어로FC 오현준감독 지도청도군 유일의 여성 축구팀‘우아미FC’가 지난 4월12일에 열린 제1회 청도군수배 여성풋살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는 물론, 울산, 안동, 예천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축구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2021년 4월 창단된 우아미는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팀으로, 지난 해 김천상무배 축구대회 여성부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팀은 리틀히어로FC 오현준감독의 지도아래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을 초월한 팀워크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대회 개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우아미FC가 지역 여성 체육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청도 유일의 여성축구팀인 우아미FC에 대한 따뜻한 응원도 함께 전했다. 우아미 관계자는“축구를 통해 건강과 우정을 나누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청도군축구협회 주관, 청도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청도지역 여성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