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 이하 ‘진흥원’)과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4월 30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지역 안광학산업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안광학산업을 포함한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신규 사업 추진, 기업 지원, 인력 양성,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신규 사업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 △ 기업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 협력 △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 공동 인프라 활용 및 기술 지원 △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 기술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글로벌 안광학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차세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 및 디지털 전환 지원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한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안광학산업과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의 혁신과 성장,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공동 과제 발굴과 사업화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