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는 7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경로당 등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곰탕 1,500팩(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원천 지부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과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영양가득 한우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상태 용성면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우협회 경산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사랑이 담긴 한우곰탕을 관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방동에 위치한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성금모금, 후원물품 전달 등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고, 용성면은 사육농가 253호 8,292두 사육으로 경산시 전체 소 사육두수의 1/4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