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내원 온열질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질병관리청에 보고하는 등 전국적인 환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감시체계다.의성에서는 군보건소와 영남제일병원이 참여한다.군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대비해 주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홍보와 건강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중등도에 따라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등도의 열탈진, 가장 심각한 형태인 열사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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