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지속가능한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운영과 함께 성과관리 강화 계획,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여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교육혁신 모델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시군은 2024~2026년까지 3년동안 특별교부금을 90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교육부의 성과관리평가 체계에 따라 연차별 점검을 받고 3년 차에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