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현공원 잔디광장가족 맞춤형 공연 특징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온 가족이 즐기는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시즌2`를 연다고 16일 밝혔다.공연은 24일 오후 2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익스트림 벌룬 쇼, 주니 삼촌의 공룡 애니멀 쇼, 빅 벌룬 쇼 & 버블 쇼 등으로 구성된다.숲속음악소풍은 당초 서구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으로 매년 4월 개최됐다. 서구는 가족 단위로 여는 시즌2를 열게됐다.서구문화회관은 국내 거리극 축제의 대표 주자들이 모인 `서커스 디 랩`을 초청해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를 31일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린다.8월에는 어린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엄마 까투리` `이벤져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시리즈`가 진행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올봄 마지막 소풍은 가족 맞춤형 공연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이현공원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