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장 후 지난 4월 누적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 찾아경북 구미시 박정희로 155(상모동)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2018년 개장 후 지난 4월까지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곳의 누적 관람객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여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이곳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곳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19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기법의 미디어 아트가, 3층 역사관에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담은 3D 영상물이 설치돼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또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외국어 및 읍성 해설 지원)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이고 있다.3월부터는 `토요 구판장` `쎄시봉 음악다방`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하며 관람객이 더 많이 몰리고 있다.이곳은 새마을운동의 전시 공간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도 열어 도민을 위한 중요한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자리를 잡았다.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 곳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새마을의 참된 정신과 가치를 널리 꾸준히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명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