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한마음 가족체육대회산불 극복 농업 발전 기원‘한농연·한여농`이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에서 똘똘 뭉쳤다.농업을 지키며 농촌을 이끌어가는 두 대 표단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여 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 이끌고 있 는 한농연과 한여농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 사드린다”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농업인 전체가 한마음이 돼 모두 함께 잘사는 농촌을 위해 동참하고 화 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연합회와 한국 여성농업인 영덕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영 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족체육대회를 열었 다.대회에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올해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로 지친 농업 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함께 소통·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회 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체육대회와 단합행사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산불 극복과 농업 발전을 위 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나눴다.신정대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 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덕군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을 모 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은희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들고 지 친 우리 회원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서로 힘이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