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완익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6년에도 지역사 자료 확보를 위해 유물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2025년에는 750여 점의 자료를 기증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12월 말에는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은 현재 시립종합박물관이 없는 상황이기에, 박물관 설립목적과 성격에 맞게 대구의 전근대사와 달성토성(달성공원) 역사는 달성공원 향토역사관이, 대구의 근‧현대사는 대구근대역사관이 다루고 있다. 전통공예와 무형유산‧팔공산‧대구민속 분야는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중심 범위로 하고 있다.
각 박물관은 그 주제와 범위에 따라 유물 수집 범위도 달리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근대 이전 대구지역 및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와 달성공원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하며, 대구근대역사관은 근‧현대 대구지역 및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무형유산‧민속자료‧팔공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자료수집은 구입과 기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유물 기증은 지역사 자료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시민의 기억이 담긴 유물을 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운영본부에서는 기증 운동을 통해 유물을 수집하고, 기증자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게시, 기증유물 전시 개최 등 예우를 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