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소재한 늘품태권도장은 연초를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4상자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사랑의 라면 기부는 늘품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스스로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한 달여 동안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라면으로 준비됐다. 늘품태권도장은 해마다 원생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박선희 환여동장은 늘품태권도장을 직접 방문해 기부에 참여한 원생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라면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영 관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원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모았다”며 “아이들이 늘 바른 인품을 가지고 나눔 실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환여동장은 “늘품태권도장 원생들의 봄햇살과 같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면서 자라난다는 것은 지역사회를 더 희망차게 만드는 의미있는 일이며, 우리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