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영덕대첩에서 파란 바람이 불었다.   영덕기초의원선거에서 푸른광풍은 영덕지역을 강타했다. 말 그대로 대약진이다.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더불어 민주당 여전사 김미애(39) 후보가 승리를 거머지는 파란을 일으켰다.국민의힘에 등을 돌린 영덕민심은 너무나 차가웠다.   가 선거구는 유일하게 여전사가 2명이 출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국민의 힘 나현주(52) 후보다.   김 미애 후보는 야전사령관 답게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들었다.김 당선인은 뱃지를 달고 당당하게 영덕군의회에 입성,새로운 여권 삼국지를 쓰게됐다.    김 후보는 영덕전투에서 운명의 기로에 섰지만 백병전으로 적을 무찔러 영원한 보수 철옹성을 무너뜨렸다.배지를 거머진 김 당선자는 잘못된 영덕군행정을 뜯어고치겠다고 벼르고있다.   가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국민의 힘 나현주 △국민의 힘 박현규(60) △국민의 힘 배재현(66)후보 등 4명이 혈투를 벌였다.   혈투에서 △김미애 △나현주 △박현규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2748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23.41%이다. 국민의 힘 나현주 후보 3385표(득표율 28.84%), 박현규 후보 2988표(득표율 25.46%)를 얻었다. 1만7158명이 투표를 했는데 기권 4934명, 무효 490표다.   김 미애 후보의 당선은 최고의 흥행작이다. 가 선거구 ‘죽음의 조’에서 청춘불패가 국민의 힘 흥행불패를 무찔렀다. 영덕군민의 대 민란이다.   국민의 힘은 이번 6·3 선거에서 기초의원 1석을 내주는 수모를 안고 고개를 떨구었다. 영덕은 국민의 힘의 영원한 철옹성 이었다. 영덕성이 맥없이 무너져 사실상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셈이다.   김 당선자는 영덕의 새로운 봄을 알리는 ‘청춘불패’를 맞게됐다. 영덕군민이 들고 일어나 가 선거구 불패신화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영원히 무너지지않는 철옹성 이라는 ‘메머드급’ 공룡을 무너뜨렸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은 김 후보에게 손을 들어줬다. 그는 최고의 승부사 였다. 그의 승리요인은 군민에게 솔직하게 다가서는 마음이 얻는 선거가 크게 한몫했다. 사실상 영덕군민이 새 역사를 썼고 군민의 드높은 자존심이 활짝 꽃피운 셈이다. 김 당선자의 선거구호는 “영덕을 위해 일할 사람 김미애는 준비되었습니다!”이다.그는 “군민 곁에서 듣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겠습니다”며 맹위를 떨쳤다.   그는 “영덕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들이, 그리고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단순히 자리를 차지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군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일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수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몸값도 껑충 올랐다. 강 후보는 3539표를 얻었다. 16.90%라는 득표율을보였다. 영덕에 있어 강 후보의 득표율은 엄청난 수치이다. 국민의 힘에 패배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악조건을 뚫고 더불어 민주당 전사가 됐지만 야권 조후홍 후보의 아성은 넘지 못했다.   기초의원 나선거구(지품·축산·영해·병곡·창수면)는 죽음의 조 답게 치열했다.△더불어민주당 신명종(57) △국민의 힘 신정희(60) △국민의 힘 조상준(63) △국민의 힘 김성호(62) △무소속 김영준(50) 후보가 혈전을 벌였다.   나 선거구는 국민의 힘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9419명이 투표를 했다. 3684명이 기권을 했고, 355표가 무효처리됐다.    조상준 후보가 2322표(득표율 25.1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신정희 후보 2174표(득표율 23.98%), 김성호 후보2112표(득표율 23.30%)를 얻어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나온 김영준 후보는 494표(득표율5.45%)를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나 선거구 민심은 혹독했다. 더불어 민주당 신명종 후보는 맹활약을 보였다. 신 후보는 김성호 후보에게 고작 150표 차이로 분패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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