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기초자치단체장이 물러나는 대구 달서구와 북구에서 인수위가 잇달아 출범한다.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에서 3선 기초단체장이 물러날 예정인 북·서·달서구 중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이 가장 먼저 인수위를 띄운다. 김 당선인은 오는 9일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수위 현판식을 가진 뒤 사흘간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인수위원장은 김 당선인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호흡을 맞췄던 홍경호 전 사무국장, 부위원장은 박정환 달서구의원이 각각 맡는다.인수위는 이들을 포함해 외부 위원과 달서구 직원 등 약 20명, 4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다.김 당선인 측은 "부서별 보고를 받은 뒤 중점적으로 다룰 현안 사업을 추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근수 북구청장 당선인도 오는 11일 출범을 목표로 인수위를 꾸리고 있다.이 당선인 측은 북구로부터 제출받은 인수위 후보 중 최종 위원 명단을 추릴 계획이다.이후 현판식을 가진 뒤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으로 인수위를 운영한다.이 당선인 측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터 개발 등과 같은 주요 현안을 이달 중 인수위에서 논의하려고 한다"고 했다.권오상 서구청장 당선인은 별도 인수위 없이 부서별로 업무 보고를 받는다.권 당선인 측은 2022∼2024년 서구 부구청장을 지내 기존 구정 업무를 이미 파악하고 있어 인수위를 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지역 주요 현안인 서대구역세권 개발, 염색산업단지 이전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구시 인수위와 논의할 계획이다.권 당선인 측은 "시청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잡아 지역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해당 지역 3선 기초단체장들은 오는 26일 각 구청에서 퇴임식을 가진 뒤 자리에서 물러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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