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119특수대응단(단장 김두형)은 9일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도움터 기쁨의 집`의 교육생 50여명을 청사로 초청해 소방 안전 견학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소방 안전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재난 취약계층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특수대응단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진 시설·장비 견학에서는 특수 소방 장비와 차량, 119구조견 훈련 시연, 119항공대의 첨단 장비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수대응단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안전요원 3명 이상을 배치하고, 항공대 방문 구간에는 출입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꼼꼼한 안전 조치를 갖춰 행사 전반에 걸쳐 호응을 얻었다. 기쁨의 집 관계자는 "119대원들의 활동 시범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나 특별하고 유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두형 경북119특수대응단장은 "우리 이웃인 기쁨의 집 가족들이 안전을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교육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도민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구광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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