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꿈의 무용단이 국제무용페스티벌서 배움과 무대 경험을 쌓았다.
무용단은 지난달 27~30일까지 3박 4일간 `아츠 인 탱크 국제무용페스티벌 연수 및 시작 무대에 참여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츠 인 탱크 무용축제 인 코리아`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형 문화예술 공간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국제 무용축제다.
연수는 미시간주립대학 에이미 샤바스 (Amy Chavasse) 교수가 진행했다. 단원들은 움직임 탐색, 즉흥 표현, 신체 감각을 활용한 창작 과정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받았다. 연수는 단원들이 정해진 동작을 반복적으로 습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을 구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단원들은 3일간의 수업으로 움직임을 확장,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장면을 구성하는 방식을 경험했다. 3일간 훈련한 창작의 결실은 축제 시작 무대에서 발표됐다.
단원들은 샤바스 (Amy Chavasse) 교수와 함께 구성한 안무를 관객 앞에서 선보였다.
전 과정을 마친 뒤 수료증을 수여받아 국제 연수 참여 이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사 기간 중 타 지역 예술단과의 활발한 교류도 이어졌다. 30일에는 `꿈의 무용단 구리`와 평창 천막 야영 사전 연수를 진행, 공동 창작과 협업의 기반을 다졌다. 단원들은 국민대학교 배움마당(캠퍼스) 여행을 진행, 대학의 예술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무용 분야의 진로를 간접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이 국제 무용 연수와 실제 무대 발표, 타지역 단원과의 교류를 한 일정 안에서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단원들이 지역 안팎의 다양한 많은 예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공연·교류 차례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전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