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오는 9월 3일까지 `2·28청년아카데미 제10기`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2·28청년아카데미`는 1960년 2·28민주운동 당시 불의한 시대를 향해 질문을 던졌던 대구 청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청년들이 시대의 변화를 읽으며 지역과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도록 마련한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10기는 9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정규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진행되며, 공연 관람과 현장탐방은 별도 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뿐 아니라 소통, 창업, 인공지능, 지역문화, 원자력, 정치, 도시개발, 미래 트렌드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최용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2·28민주운동과 청년 세대’ ▲최윤정 아나피치방송아카데미 원장의 ‘당당하게 나를 말하는 법’ ▲김대건 계명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의 ‘청년 창업’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의 ‘대구의 문화자산과 콘텐츠의 미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정용훈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 혁명과 원자력’, 김영수 TV조선 고문의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과 대구·경북’, 김태운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의 ‘지역소멸과 도시개발’, 서유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의 ‘2027년 트렌드 미리보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마술피리` 단체 관람과 안동 지역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며 지역과 사회에 관심 있는 20세부터 50세까지의 청년이다. 신청자는 인적사항, 관심 분야, 지원동기 등을 작성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한 뒤 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곽대훈 회장은 “2·28민주운동의 정신은 청년들이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며 행동했던 데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시야를 넓히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까지 온라인 신청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