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감량 실적, 종량제 운영, 수거·처리체계, 주민 참여 등 전반적인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성주군은 현장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군(郡)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농촌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지역 어려운 여건 속 음식물 종량제의 성공적 정착성주군은 공동주택 비율이 낮고 주거지가 분산된 농촌지역의 특성상 음식물 종량제 운영 여건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종량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도시형 음식물종량기를 과감히 도입이를 위해 성주군은 2021년 하반기 성주읍 및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RFID 음식물 종량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보완하였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며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음식점·상가 앞, 주택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배출장소와 재활용동네마당 등을 포함해 총 295대를 운영 중이다.
▣ 쾌적한 배출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특히 성주군은 배출장소 환경개선과 고온스팀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전담인력을 통한 상시 점검 및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영 단계 전반을 강화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안내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농촌형 RFID 음식물 종량제의 성공모델 구축이번 수상은 ‘농촌에서는 RFID 음식물 종량제 운영이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개선한 성과로 평가된다. 성주군은 칩 또는 종량제봉투 방식에서 벗어나 RFID 개별계량 종량제를 도입하고, 교통카드·신용카드 기반 선불 결제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주민 편의성과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