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다자녀 가정의 내 집 마련을 돕는 ‘2026년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신청을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선정돼 1차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의 2차 신청과 신규 대상자 추가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기존 선정 가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납부한 이자액을 지원받으려면 하반기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신규 신청자도 같은 기간 납부한 이자액에 대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잔여 예산 범위에서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선정 가구에는 실제 납부한 주택 구매 대출이자를 대출 유형과 소득, 자녀 수에 따라 연 300만 원에서 48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지원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면 2년씩 연장해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1주택 가구로, 자녀 중 2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세전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이고 주택 구매 자금 대출을 이용 중이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영덕군에 있는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가액 9억 원 이하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과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신청은 방문 접수 없이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신청 요건을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 제출서류 등은 영덕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 선정 가구의 경우 2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반기에도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조주홍 영덕군수는 “다자녀 가정이 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겪는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신청 기간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와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