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엄창옥)와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석란)은 1907년 국채보상운동에 담긴 `나눔과 책임`의 정신을 미래세대를 위한 오늘의 실천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9월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미래세대를 위한 `남김`으로 잇는 「까치밥 캠페인, Re:member 1907」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까치밥 캠페인’은 겨울철 날짐승을 위해 나무 끝에 열매를 남겨두던 선조들의 배려와 절제의 전통을 모티브로 살아 있는 동안 가진 것의 작은 일부를 아이들의 미래로 남기자는 유산기부 캠페인이다. ‘Re:member 1907’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기억하자는 뜻과 다시 그날의 나눔에 동참하는 멤버가 되어 달라는 두가지 뜻이 담겨있다.   양 기관은 향후 까치밥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아동복지 연계 협력, 인적·학술 자원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유산기부금은 가족 책임을 물려받은 ‘가족돌봄아동’, 물려받을 유산이 없이 홀로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물려받은 재능은 있지만 꿈을 펼치기 어려운 `인재양성 아이리더`를 위해 온전히 사용될 예정이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엄창옥 상임대표는 "내년인 2027년은 국채보상운동 발의 120주년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이다. 1907년 나라를 잃을 위기 속에서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나눔과 책임정신이 오늘날 소외된 아이들의 `내일`을 지켜주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황태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