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해 TOEIC은 총 18회 시행되며, 이중 토요일 시험은 6회 실시된다.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토익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토익은 총 16회 시행됐으나 내년에는 시험 횟수가 2회 늘어난다.
토요일 시험이 있는 2월, 3월, 5월, 7월, 8월, 10월에는 토익 정기시험이 2회씩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 시험의 경우 2.8월에는 오전에, 3.5.7.10월에는 오후에 시행돼 수험자의 일정 선택 폭이 커지게 됐다.
이날 발표된 2014년 토익 일정에는 회차별 접수·성적 발표 일정이 상세히 공개돼 있어, 수험자는 본인의 취업 및 개인 사정을 고려한 토익 시험일 선택이 가능하다.
취업 준비생의 응시가 많은 토익 스피킹 연간 일정도 같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한국토익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토익 스피킹(12월 28일 시행)과 토익 정기시험(12월 29일)을 접수 중에 있다.
자세한 시험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재오 YBM 한국토익위원회 상무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취업, 진학 등 시험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워 응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