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유치원 원아모집 업무처리 지침을 시행하고 원아 모집기간에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 대상은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기간 중에 태어난 아동이며, 원아모집은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발표는 12월 7일에 유치원 개별로 한다.  원서 접수 결과 지원 원아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참관을 희망하는 학부모 입회 하에 공개추첨으로 선발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 이중 지원에 따른 원아모집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입학 등록기간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정해 입학을 희망하는 1개 유치원에만 등록하도록 했다. 만약 이중 등록 시에는 입학을 모두 취소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의 계열성, 연계성을 고려해 기존 재원생은 우선 선발토록 권고하고, 선착순 원아모집, 재원생 학부모 등의 추천서 요구, 전형료 징수, 수업료 및 입학금의 학기 개시 50일전 징수 등을 금지한다”며 “원아모집 기간 중에는 이같은 행정지도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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