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학생 교육  15억1000만원 49개교 지원 난치병 1074명 학생에게 82억1200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28일 체육건강과 소관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농어촌 전원학교 육성 사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 학교 운동부 육성, 체계적인 보건교육,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 무상급식 지원, 학교 급식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체육건강과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정책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보완점에 대한 의견 개진 등이 있었다.  주요업무 추진 현황 및 방향으로는  농어촌 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농어촌 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15억1000만원을 49개교에 지원했으며,   교육·문화적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밀집 학교 학생의 학습결손 예방과 치유를 통한 학력 증진, 건강한 신체 및 정서 발달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해 89개교에 연간 평균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하여 1인 1운동 생활화, 토요 스포츠 데이 운영, 스포츠 클럽 활성화 사업를 지원했으며, 학교 운동부를 통한 체육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전임 코치를 통한 기초·기본 기술의 습득으로 운동 기능을 향상, 지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금 35개, 은 35개, 동 40개)의 쾌거를  또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고등부 4위(금 19개, 은 21개, 동 46개))의 성과를 거뒀다.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을 전개, 현재까지 1,074명의 학생에게 82억 1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전개, 전년대비 8200만원 증액된 총 6억 5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둬  생명 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 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백만흠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해소, 즐기는 스포츠, 맞춤형 보건 행정,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복한 명품 경북교육행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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