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박기용교수(62·사진)가 한국특수체육학과 회장에 연임됐다.
3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영남대 인문관 강당에서 열린 2013년 한국특수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현 한국특수체육학회 12대 회장인 박기용 교수가 제13대 회장으로 재 선출돼 201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박 교수는 지난 11월 8일 열린 한국체육학회 6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임기 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학회장으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박 교수는 “남은 임기동안 최고의 학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2016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와 2017년 세계특수체육학회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