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미숙)는 대구·경북 IT융복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회 그린IT 콘퍼런스」를 5일 오후 4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연다. 창조경제산업 육성을 주도할 여성들의 IT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 및 협회 관계자, IT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의 서성일 과장의 정부 IT융합정책에 관한 초청강연과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대구경북 IT Job Innovation 공모전 등 각종 대회 시상식 및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의 수료식 등이 진행된다. 또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신규 창업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교육으로서 취업 및 창업 희망자의 경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IT분야 진출을 도와 여성일자리 영역 확대 및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4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6명이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창업 준비자, 초기창업자 및 대구경북에서 IT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IT여성기업인이 나아갈 길과 비전을 공유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증가는 창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들의 감성을 장점으로 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재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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