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고등학교 수업료가 내년에도 동결된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 2014학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소폭 인상된 이후 7년 째 동결이다. 대구지역 공·사립 일반계 고교의 연간수업료는 자치구지역 140만400원, 읍지역 105만4800원, 면지역은 87만4000원이며 특성화고교는 자치구지역 140만400원, 면지역 63만6000원이다. 또 유치원 누리과정 전면 시행으로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올해에 이어 전액 면제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수업료 동결과 연계해 학교장(유치원장)이 수업료를 정하는 사립유치원과 사립초, 사립특수목적고에도 수업료 동결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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