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오는 3월 정기 TOEIC 시험을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에 정기 TOEIC 시험이 복수로 치뤄지는 것은 처음으로 상반기 공개채용 시즌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3월 정기 TOEIC 시험은 15일(토) 오후 2시20분과 30일(일) 오전 9시20분에 각각 시행된다. 현재 접수중인 3월15일 시험은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3월12일(수)까지 신청을 받는다. TOEIC 접수는 인터넷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응시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토익, 토익스피킹 시험접수뿐만 아니라 연간 시험일정 확인, 편리한 고사장 선택, 기존 접수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토요일 시험은 2월8일, 3월15일, 5월10일, 7월12일, 8월9일, 10월11일 등으로 예정돼 있다. YBM 관계자는 “올 상반기 취업시즌을 고려해 3월 정기 토익시험 2회 시행을 결정했다"며 ”상반기 취업을 앞둔 수험자들의 응시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