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을 이끌어갈 기자단 40명을 선발해 4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병무청은 2009년도부터 병역의무자와 부모,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을 위해 청춘예찬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 기자, 곰신 기자, 어머니 기자 등 세 분야로 선발했다.청춘예찬 기자단은 앞으로 10개월간 병무청 징병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기관 등 병역이행 현장과 병역 이행 의무자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알릴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이모(25세) 대학생 기자는 "군대를 경험한 예비역으로서 병무행정을 누구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94년생 군 입대 예정 아들을 둔 김모(51세) 어머니 기자는 "당당한 아들들의 모습을 청춘예찬을 통해 격려하며 다른 부모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