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경제 회생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펼쳐진다. 시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보존회는 `비상하는 대구’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9시10분 시청사 앞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12일은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비산동일대 13일은 중리동, 신평리 일대 평리동, 원고개시장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해지며 시민들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날뫼북춤은 1953년에 창단해 1984년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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