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오는 24일까지 생애사열전 100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애사열전 100선 사업은 중구 근·현대사의 주요 내용을 증언할 수 있는 100인의 생애사를 발굴해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됐다.
현재까지 32명의 생애사가 28권의 책으로 발간됐으며 올해 제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중구 지역의 역사·문화와 특정 직업, 공간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거나 개인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는 중구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모집인원은 구술 생애사 6명, 자술 생애사 20명으로 총 26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사무국(661-233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djdr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