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뫼북춤보존회(회장 윤종곤)는 10일 대구시청을 시작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등 대구시내 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지신밟기 행사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날뫼북춤(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은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 되어온 민속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이며 비산농악 등과 그 뿌리를 같이 하지만, 특히 북만을 가지고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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