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는 12일 2014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5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안동대는 2012년도 50명, 2013년도 57명에 이어 올해도 5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경북지역의 중추적 교원양성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총 8개 학과로 구성된 안동대학교 사범대학은 선발 계획이 없던 3개 학과(국어교육과 신설, 교육공학과, 정보과학교육과)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제외됐다. 시험에 응시한 나머지 5개 학과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45.5%로 전국 상위 수준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면학분위기 개선, 임용특강 개최, 학생들의 열정 등 임용시험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사범대학 도약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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