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섭 영덕중고 교장이 최근 받은 시상금 전액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교장은 영덕교육지원청이 영덕교육발전 유공 교원에게 수여하는 제5회 영덕교육상의 시상금 5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내 놓은 것이다.
이번 기탁으로 영덕교육발전 기금은 누계 100억5129만원이 됐다.
이의섭 교장은 “영덕군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받은 상의 시상금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고자 기탁했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병목 군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지역교육여건개선에도 힘을 보태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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